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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전기방석, 온열팩 등 제품 리콜 명령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용품(난방용품, 겨울의류 등), 수도 동결 방지기(열선), 스노우 타이어 등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온도상승, 유해물질 검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58개 제품을 적발하였으며, 해당 사업자에 대해서는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및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제품 수거 등의 명령(이하 리콜명령)을 내렸다.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12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기준에 부적합(기준온도 대비 최대 2.6배 초과 등)하여 화재 위험성이 있으며, 유·아동용 겨울의류 등 17개 제품에서는 유해물질(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노닐페놀 등)이 검출(기준치 대비 최대 168배 초과 등)되는 등 어린이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58개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및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공개하고,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가 해당 사업자를 통해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22만 여개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하였다. 또한, 소비자가 리콜제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페이스북(www.facebook.com/kats.safetykorea)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리콜명령 대상 58개 제품(전기용품 16개, 생활용품 11개, 어린이제품 31개)의 주요 결함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기담요 및 매트, 교류전원을 사용하는 전기찜질기: 4개 제품) 온도상승 기준치를 초과한 전기매트 2개 및 교류전원을 사용하는 전기방석 2개 (아동용 섬유제품: 9개 제품) 납, 가소제 또는 노닐페놀 기준치를 초과한 아동용 가방·모자·외의·침구 각 1개 및 아동용 중의 2개, 코드 및 조임끈이 부적합한 아동용 중의 2개 및 외의 1개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겨울철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난방용품이나 수도 동결 방지기(열선) 등을 구매할 때 반드시 KC인증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안전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시장 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2023년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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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산업부 공로상 수상익산시가 금속장신구 안전 문화 조성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패션주얼리 메카로써 위상을 과시했다. 사진(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산업부 공로상 수상)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2 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산업안전 Fair’에서 안전한 금속장신구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귀걸이, 반지, 목걸이, 팔찌, 안경테 등 피부에 접촉하는 금속장신구 제품의 안전성 증명 및 향상에 기여한 단체가 참여해 기술을 공유하고 정책 및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無니켈 금속장신구 기술개발, 생산, 시험 및 인증사업에 참여하여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니켈이 들어가면 제품이 반짝이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無니켈 제품 인증제도를 활성화해 제품 안전성을 높여 나간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성 보증이 어려운 저가수입 금속장신구와 불법․불량제품으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한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 제도’ 안착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시험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금속장신구 제품에 대한 니켈(Ni) 용출량 시험, 도금두께 측정 등 무니켈 검증 시험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전한 금속장신구가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인력 및 인프라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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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단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경쟁력 강화익산시가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뿌리 기술 육성을 통해 뿌리산업을 발전 촉진한다고 밝혔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익산 패션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 4천5백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9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패션 산업시험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패션단지에 입주한 22개 기업에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판매를 위한 사진 촬영, 장소 대여 등 홍보콘텐츠 제작 ▲공동 판촉용 주얼리 샘플 및 판촉물 제작 등 홍보활동 ▲온라인 판매·유통 전문가 마케팅 전문교육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및 전시회 참가비 지원 ▲바이어 발굴 등 신규 판로개척을 구성해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은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38개 뿌리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공동 활용시설 개선, 근로환경 증진을 위한 편의시설 구축 및 공동 혁신 활동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당면 수요를 반영한 것이어서 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뿌리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주얼리 산업이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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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패션디자인산업학과,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입상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 4학년 박문경, 2학년 이동훈, 황연하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기업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인 이 대회는 전통한지가 혼방된 한지섬유의 우수성과 활용범위를 한국의 현대패션문화에 접목해 발전시키기 위한 디자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으며, 수준 높은 신한복(新韓服) 및 현대패션 응용디자인을 통해 상품화가 가능한 기획 디자인 작품을 제작하고, 한지섬유의 대중화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입상작품은 디자인 일러스트와 계획서 심사, 한지섬유를 이용한 실물 작품 제작과정을 거친 후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작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10일 심사를 거친 후 ECO융합섬유연구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 패션쇼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원광대 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들은 최정 교수의 지도를 받아 박문경 학생이 ‘대한(大韓)’, 이동훈 학생이 ‘도입부(Intro)’, 황연하 학생이 ‘토끼풀(White clover)’ 이라는 주제로 실용적이면서 창의적이고, 한지섬유의 염색성과 태의 특성을 살린 고급 기성복을 출품해 박문경, 이동훈 학생이 기업상, 황연하 학생이 특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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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진, 장관상 및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수상 쾌거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남궁 문(사진)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대한토목학회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토목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궁 문 교수는 토목공학 분야 중 교통 부분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토목학회 이사와 토목학회 전북지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고속철도 계획, 도로교통안전, 운전자의 인적요소를 고려한 자율자동차 관련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 교육 부분에 관심을 두고, ‘현장 기반 교수학습법’에 대한 모형 구축과 함께 익산역 유라시아 시발역 유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남궁 문(사진)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대한토목학회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토목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궁 문 교수는 토목공학 분야 중 교통 부분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토목학회 이사와 토목학회 전북지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고속철도 계획, 도로교통안전, 운전자의 인적요소를 고려한 자율자동차 관련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 교육 부분에 관심을 두고, ‘현장 기반 교수학습법’에 대한 모형 구축과 함께 익산역 유라시아 시발역 유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정신택(사진)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정신택 교수는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에 게재한 ‘블레이드가 설치된 조류발전용 쉬라우드 시스템 내 유속 변화 분석’ 논문으로 한국해안·해양공학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원광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이상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수리모형 실험과 수치 해석적 방법을 이용해 유속 크기와 블레이드의 기하학적 형상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조류발전용 쉬라우드 시스템 내 유속 변화를 분석했다. 특히 연구를 통해 얻은 시스템 내 유속 변화 분석 결과는 효율적인 조류발전용 쉬라우드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시돼 주목을 받았다. 1993년 원광대에 부임한 정신택 교수는 교육인적자원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과 현장실습, 현장 견학, 해외 어학연수, 맞춤형 트랙 운영 등을 시행함으로써 학습동기 유발 및 성취 의욕을 고취하고, 대학의 그린에너지 특성화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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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류, 물놀이기구, 장난감 등 50개 제품 리콜 명령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는 유․아동 여름의류, 물놀이기구, 장난감(물총, 비눗방울놀이 등) 등 총 17개 품목 719개 제품에 대해 4~6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50개 제품을 적발하여,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 등을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제10조)하고 해당 제품을 대외 공표하였다. 또한, KC마크, 제조년월, 사용연령과 같은 표시 의무 등을 위반한 106개 제품에는 수거 등(개선조치 포함)을 권고하였다. ’20. 4월 ~ 6월까지 조사대상 어린이, 유·아동 섬유제품, 완구,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등 8품목 563개 제품과 전기·생활용품 살충기, 해충퇴치기, 물놀이기구 등 9품목 156개 제품이다. 주요 시험항목은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감전보호, 온도시험 등이며 주요 유해 화학물질별 위해성 검사를 실시했다. 납(기준치 : 90mg/kg(페인트 및 표면코팅), 300mg/kg(그외)) : 피부염·각막염·중추신경장애 등 유발 가능 물질, 카드뮴(기준치 : 75mg/kg) :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 및 어린이 학습능력 저하 유발 가능, 폼알데하이드(기준치 : 75mg/kg) : 시력장애, 피부장애, 소화기 및 호흡기 장애 유발 가능,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기준치 : 총합0.1% 이하) : 노출될 경우 간, 신장 등의 손상 유발 가능 물질 등을 중심으로 검사했다. 이에 따라 리콜 명령 대상 50개 제품의 주요 결함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아동 여름철 의류 등> (유·아동용 섬유, 가죽제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1,000ppm)를 700배 초과한 보행기 보조신발①, 360배 초과한 장화②, 가소제(300배 초과) 뿐 아니라 납․카드뮴 기준치를 각각 4배, 7배씩 초과한 수영복③ 등 17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하여 적발되었고, 그 외, 끼임사고 방지를 위해 제품 외부에 노출된 끈의 길이를 제한하는 코드 및 조임끈 안전기준 위반을 위반한 어린이 바지, 잠옷, 치마 등 10개 제품도 적발되어 리콜조치 되었다. ① 업체명 : 엠케이(모델명 : 해바라기 꽃 가죽 샌들 유아 보행기화) ② 업체명 : ㈜이투컴(모델명 : 스포티노 아동 레인부츠) ③ 업체명 : ㈜제이플러스교역(모델명 : BBSH9503K) (어린이용 우산) 우산 안쪽 꼭지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370배 초과한 제품이 적발되는 등 5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위반하여 리콜 조치되었다. 업체명 : ㈜아성에이치엠피(모델명 : 동물모양입체어린이우산(1020634)) <물놀이용품, 장난감 등> (물놀이기구) 물놀이 튜브 6개 제품이 공기실 용량 기준에 20~45% 미달①하여 쉽게 가라앉거나, 두께가 기준치보다 10~25% 얇아② 찢어질 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되었다. ① 업체명 : ㈜두로카리스마(모델명 : 체리튜브), ② 업체명 : ㈜플레이위즈 (모델명 : 피요르드 아이스크림 튜브) (완구) 방수 카메라 완구가 납 기준치를 78배 초과①하는 등 6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위반하였으며, 영․유아용 목욕놀이 1개 제품②은 법적 허용치 이하의 작은 부품이 포함되어 어린이가 삼킬 우려가 있었다. ① 업체명 : ㈜플레이지(모델명 : myFirstCamera2), ② 업체명 : (주)동인에스엠티, 모델명 : 워터슬라이드목욕놀이 <기타 여름용품> 그 외, 감전보호가 미흡하고 부품도 무단변경한 전기 살충기 1개, 표면온도를 초과한 휴대용 그릴 1개 등 5개 제품이 법적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리콜 조치되었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명령을 내린 50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조치하기 위해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공정위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했고,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OECD 글로벌리콜포털(globalrecalls.oecd.org)에 등록하였다. 이와 함께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하면서, 소비자·시민단체 및 품목별 유관부처와 연계하여 리콜정보 공유 등의 홍보강화로 리콜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02-1833-4010)으로 신고해 줄 것과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최근 위해제품 유통에 취약한 온라인몰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금번 조사에서도 온라인몰 유통제품의 부적합률이 33%(오프라인 약 1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도 온라인 상 불법․불량제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6개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온라인몰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3월부터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몰 유통제품의 안전성조사 확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등을 통해 온라인 제품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6개 소비자단체는 한국생활안전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교육중앙회, 녹색소비자연대 등이며,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은 전국 17만개 유통매장과 연계된 시스템에 리콜제품 정보를 등록하여 유통 실시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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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26일부터 본격 시작,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 소비 진작을 위한 축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드디어 오는 2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정부부처(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으로 총 17일간(6.26~7.12)의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주요내용을 25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 차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K-pop·K-beuaty· K-방역 등 ‘K 브랜드’에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를 연계하여 ‘K-세일’이라는 온라인 판매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망라한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로, 전국 전통시장(633개), 동네슈퍼(5,000여개), 백화점·대형마트·가전·자동차 등 대형 제조·유통기업(35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동행세일’은 그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소비자들에게 대대적 할인 기회와 함께 ‘동행’의 즐거움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pop 콘서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에게 힐링 및 위로를 제공하고,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노고가 큰 의료계 등 코로나19 의인들을 위로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행사 등 이번 동행세일이 우리 국민의 ‘동행’과도 연결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거듭 강조했다. 【비대면·온라인 세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민간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 방식의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 위메프, 티몬, G마켓, 쿠팡, 11번가, 보리보리 등 16개 쇼핑몰에서 최대 30~40% 가격할인이 진행(471개 업체, 584개상품) 가치삽시다 플랫폼, 오가닉 면마스크 등 최대 87% 가격할인 및 타임세일(선착순 99개 99% 할인) 이벤트(622개 업체, 2,176개 상품) 라이브 커머스,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 6개 지역별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 홍보부스 및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가치삽시다 플랫폼과 민간 플랫폼을 통해 30% 내외 할인 판매, 가치삽시다·네이버·티몬 채널 송출) TV홈쇼핑, 마스크 등 28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공영 및 롯데홈쇼핑은 지역 현장 행사와 이원 라이브 생중계진행 예정이다. 롯데, 신라 등 면세점도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할인행사】 전통시장, 대형 유통·제조업체 등의 오프라인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전국 63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급한다. 제로페이로 5천원 이상 결제시, 결제금액의 5%를 결제사별로 최대 5만원까지 환급결제금액의 리워드(환급) 이벤트(55만개 점포), 동네슈퍼는 양파, 감자, 오이 등 농산물 9개 품목 소비자가격 대비 50% 할인, 공산품 20여개 품목은 20~50% 할인 판매(5,000여개 점포) 백화점, 파트너사 상생 행사, 중소기업상품 기획전, 슈즈, 호캉스&홈캉스 등 시즌 이슈상품 할인, 7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행사 및 카드사 제휴(5% 사은) 대형마트,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제철과일, 축산 등 신선식품 초특가 행사, 패션브랜드 최대 50% 할인, 인기 수산물 특별기획, 15개 품목 최저가 도전 행사 가전업계, 으뜸효율가전제품 구매시 추가 혜택, 특가모델 한정 수량판매, 상품권 증정 이벤트 자동차 및 타이어 업계, 자동차업계의 주요 차종 특별할인과 타이어 업계의 최대 35% 할인, 모바일 주유권 증정 이벤트 패션업계, 코리아 패션마켓(6.26~6.28)을 개최하여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티셔츠, 팬츠, 기능성의류, 레깅스 등 주요 품목별 50~70% 할인 【농축산, 수산, 외식 및 여행】 계란, 오리 자조금 단체의 현장 판매(7.10~12, 코엑스 광장), 돼지고기 온라인 할인판매(6.26~7.12, 한돈몰) 및 TV홈쇼핑(65회, 6~9월),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농산물 특별판매전 실시 농협 하나로유통은 약 800개 매장에서 가공·생필품 60여 품목(최대 50%) 및 수박, 양파, 마늘, 훈제오리, 한우불고기 등 농축산물(최대 30%) 할인(6.25~7.8) 수산업계, 하절기 국내 수요가 높은 품목(바다장어)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연계 상생할인 행사(6.18~7.8, 최대 37% 할인) 진행 수협 온라인 쇼핑몰(수협쇼핑)을 통해 전복, 장어, 갈치 등 주요 인기품목 최대 50% 할인 판매(6.26~7.12) 외식업계, 한식당 할인행사 ‘코리아 고메’(250개 업체, 대표메뉴 20%이상 할인)와 외식 소비 활성화를 위한 ‘푸드페스타(7.1~9.17)’ 이벤트 진행 지자체 선정 우수음식점을 소개하고, 음식점 방문인증·추천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 실시 ‘특별 여행주간(7.1~19)’ 기간 동안 안전여행 캠페인과 함께 해당기간 전용 교통이용권 출시, ‘테마여행 10선’ 숙박 인증 시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권 지급, ‘웰니스’ 관광지 이용 시 5만 원 할인, 품질인증 숙박업소 50% 할인(최대 5만원), 베니키아 누리집 예약 고객 2만원 할인, 캠핑장 이용 시 1만원 지급 등 각종 관광상품 할인 혜택과 이벤트 진행 KTX 편도 4회 이용권 2인권 14만원 판매 등, (고속버스) 주말 제외 4일간 무제한 이용권 4만원 판매, (여객선) 할인권(4,900원) 구매 시 1매 추가 증정 고속도로 휴게소, 전국 40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동행세일 홍보 현수막 설치, 5개 거점 휴게소에서 판매전 개최(천안(경부), 금강(경부), 덕평(영동), 덕유산(대진), 시흥하늘(서울외곽)) 이 외에도 많은 업체들이 동행세일 기간에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할인정보는 행사 홈페이지(ksale.org)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유통센터 내 전담콜센터(02-2656-9900)를 통해 일반소비자의 행사 문의에 응대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바꾼 디지털 소비경제의 핵심 홍보수단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소비촉진 행사가 개최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제품정보 파악이 쉽고 SNS를 통한 제품 노출 등으로 대기업 제품보다 인지도가 낮은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홍보판매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 중 6개 지역에서 9일간(권역별 3일)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2개) 및 전통시장 등에서 총 170개 상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지역 라이브 커머스 행사 중 쇼호스트 이혜정, 유명 인플루언서, 판매자 등 30여명이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중 구매시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SM과의 협업을 통해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숭례문과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의 비대면 스튜디오를 이원으로 연결해 증강현실(AR)을 활용한 K-pop 공연, 국민참여형 세레모니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 부처 장관 등이 쇼호스트로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중기·소상공인 제품 PPL이 접목된 K-pop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진다. 공연 모습은 TV, 네이버 VLIVE 등을 통해 브랜드K 등 중소기업 제품이 국·내외로 중계되어 국내 내수 진작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행세일’ 현장행사는 상대적으로 코로나 피해가 큰 대구·서울 등 6개 지역의 현장 행사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행사는 6월 26일부터 부산, 대구를 시작으로 전북(전주), 충북(청주), 경남(창원), 서울에서 7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각 지역의 현장행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라이브커머스, O2O 판매부스를 통해 비대면 판촉행사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 전시·홍보되는 상품의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바로 구매 가능 지역별로 리빙, 식품, 뷰티 등 다양한 품목을 구성하여 ▲라이브커머스(113개 상품), ▲브랜드K 상품관(108개 상품), ▲중소기업우수상품관(371개 상품), ▲지역상품관(278개 상품) ▲가치삽시다 홍보관을 기본으로 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구매 활성화와 참여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브랜드K를 잡아라’, ‘포토 이벤트 월’, ‘마스크 만들기’, ‘동행 인증 캐리커쳐’ 등 참여형 상설 이벤트 실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 무용 등 예술인을 활용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코엑스 행사는 CJ ENM과 협업하여 “Mini-Con(미니콘)과 함께하는 동행세일” 이라는 부제를 달고 스타와 팬, 상인과 소비자 그리고 국민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해 ‘함께 사고, 함께 응원하며,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인터렉티브(Interactive) 커뮤니케이션을 연출한다. 코엑스 동문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K-pop, 트로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pop 미니 공연과 트랜디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대표 예능프로그램 ‘프리한마켓 10’, ‘겟잇뷰티‘ 공개 방송이 진행되고, 브랜드K 홍보대사인 ’박지성‘과 함께 지난 4월 2차 브랜드K로 선정된 81개 제품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언텍트 팬사인회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방역 조치방안’(중대본 보고, 6.19)을 통해 현장행사가 진행되는 6개 지역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행사주관기관과 지자체 공동으로 방역대응반을 구성하여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안내 및 동선 관리 등 매일 방역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 행사장별로 방역요원을 최소 12명 이상 배치, 열화상카메라, 비접촉식 체온계를 활용한 발열상황 체크, 출입자는 네이버QR코드를 이용해 전자출입명부로 관리한다. 또한 실내 행사장의 밀집도 관리를 위해 입장인원을 제한(4㎡당 1인)하고 참여자 동선도 일방통행으로 관리하여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센서를 통해 자동분사되는 비접촉식 손소독기 배치(10대),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2미터 거리두기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이벤트 테이블 등에 가림막 설치, 실내 행사장 환기와 환경청소도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실내외 행사장 및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흡연부스 등은 방역전문기관(세스코)에서 직접 소독·관리하도록 해 ‘동행세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 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송은 ‘정동원’군의 캠페인 영상을 통해 6월 24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187만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행세일 틱톡챌린지’는 3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대사인 ‘NCT’ 드림도 본격적으로 동행세일 홍보 참여할 계획이다. 코로나 피해지역의 소상공인 방문, 틱톡챌린지 참여 등을 통해 동행세일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동행세일 특별 K-pop 공연에 코로나 극복을 위해 수고한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를 초청해 힐링의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K-POP 공연 관람 및 기념선물 증정(브랜드K 패키징, 약 5만원 상당) 지역행사 이외에 비대면 특별행사가 진행되는 숭례문 특별행사장과 코엑스 행사장 인근 지역에는 나비를 모티브로 활용한 다양한 나비들의 날갯짓을 담은 조명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숭례문에서는 누각의 아름다움을 경관조명을 통해 더욱 빛나게 하고 하부의 성곽에는 형형색색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나비들을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하여 연출한다. 또한, 코엑스 광장의 6개 옥외 전광판에 활기차게 날아가는 나비들의 영상과 함께 21마리의 나비조명이 영동대로 가로등에 설치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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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탄력익산시가 지난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익산국가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되는 구간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국가산단과 주거지 경계부인 동서로 일대 이며, 구조 고도화 시작점인 웨스턴라이프 호텔부터 센트럴파크까지 도로, 인도 및 녹지공간을 포함한 폭 60m, 왕복 1.8km 구간이다. 이 지역은 도심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도시경관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위치이나, 국가산단 노후화에 따른 도심경관의 주요 저해요소로 부각되면서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2020년부터 2년간 24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시민과 함께 머무르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산단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과 산단의 특징을 담은 문화 컨텐츠 개발,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 빛과 밤이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야간 경관 개선, 구간별 테마길 및 특화 정원 조성, 산단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쉼 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초첨을 맞추기 위해 지난 4월 주민대표 및 전문가로 이뤄진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 개최된 1차 추진 협의회를 시작으로 수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를 설계에 적극 반영한다.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착공하여 오는 22년에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기반 시설 정비와 공원 및 주차장 확충을 골자로 하는 국가산단 재생사업과 인근 골목음식점 특화거리 사업에도 연계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따라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순 경제관광국장은 “설계 단계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사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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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관세청, 통관단계 불법․불량 어린이제품 사전 차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어린이제품의 수입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함께 실시해 불법·불량제품 70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하였다고 밝혔다. 적발된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제품을 살펴보면 학용품 50만점(39개 모델)으로 가장 많았으며, 완구 17만점(99개 모델), 어린이용물놀이기구 1만점(8개 모델) 순으로 적발되었다. 집중검사 대상은 과거 불법·불량 적발 이력, 수입빈도 등을 고려하여 완구, 학용품,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어린이 물안경, 어린이용 구명복, 아동용섬유 제품(기간 : 4.16.∼5.30.) 등이다. 적발된 학용품 중 환경호로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 허용치 보다 40배, 200배 높게 검출된 2개 제품에 대해서는 통관보류 및 반송·폐기 조치되었다. 유해화학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이 안전기준보다 높게 검출되어 적발된 학용품은 '얼큰이지우개 연필세트 B'와 '퍼니필통'으로 각각 2.4만점, 1.6만점이 반입 될 수 있었으나 통관단계에서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하였다. 이번 수입 어린이제품 집중검사 결과, 적발비율은 전년도 40.6%보다 2.6% 감소한 37.4%로 나타났으며, 적발된 유형은 KC인증 미필,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위반이 전체 적발의 98.0%를 차지하였다. 어린이제품 주요 수입국에 대하여 수입비중 및 적발비율을 감안,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은 국가 및 제품에 대한 통관단계 제품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어린이가 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제품 주요 5개국 국내 수입 현황(2019년 기준, 백만불/%) : 중국(2,476/54.7), 베트남(891/19.7), EU(555/12.3), 일본(358/7.9), 미국(247/5.4)에 대한 나라별 비율이다. 앞으로도 수입 제품 통관을 담당하는 관세청과 제품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기술표준원은 긴밀히 협업하여 여름철 수입 급증이 예상되는 물놀이 용품에 대해서도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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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드론이 도시락을 배달한다사진 출처(산업통상자원부, 드론 유통물류배송 허브 개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6.8일(월) 10시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에서「드론 활용 유통물류혁신 실증 시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GS 편의점 앱을 통해 주문된 상품(식음료)을 GS칼텍스 주유소(드론배송거점)에서 드론에 적재하여 주문자(인근 펜션, 학교)에게 배송(왕복 5~6분)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산업부는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모델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드론서비스의 신뢰성 확보 및 서비스 기업 지원ㆍ육성하고 있으며, 금번 실증은 서비스기업(GS)과 공동으로 배송임무 성공률 98%의 고 신뢰도 드론배송 서비스 플랫폼을 시험한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는 사회ㆍ경제적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여 언택트(Untact) 대표기술인 드론 배송 서비스 조기 상용화를 목적으로 GS칼텍스 등의 수요기업과 함께 도서산간지역에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업 분야는 유통물류, 배송․택배, 신문, 우정사업 (대상지역) 現 4개소 → ‘22 10개소 등이다. 이는 초기 도서산간지역 드론배송서비스를 통해 생활․안전상비 물품 등을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어, 유통물류배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노약자․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적용분야 확대와 함께 대상지역도 도서산간 → 도시외곽 → 도심으로 단계적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기업이 유통물류 배송 상용화 사업을 본격 착수하는데 있어 규제 애로가 발생하는 경우, ‘규제샌드박스’ 제도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➊규제 신속 확인, ➋실증특례, ➌임시허가 제도를 통해 산업융합 신제품·신서비스에 대한 규제 애로 해소 및 신속한 시장 출시 등 지원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GS칼텍스․리테일은 드론활용 서비스(유통물류) 분야에 국내 최초 진출을 선언하면서 자사의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를 드론배송 및 미래모빌리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GS칼텍스는 카셰어링 및 전기차․수소차 충전서비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비롯해 택배 및 드론배송 등 물류 서비스도 제공하는 ‘모빌리티 & 로지스틱스 허브’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오늘 시연행사와 업계의 드론서비스 진출 발표는 그간 정부의 드론산업 육성 및 관련업계의 노력과 성과를 한 눈에 보여준 계기”라 평가하며, “언택트 시대에 드론기반 유통서비스 상용화 확산은 그 중요성과 활용도 증가가 예상되므로, 정부는 이에 대비하여 비행거리․적재무게가 증가된 수소드론 개발 등의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전기․수소 충전 및 주유소 네트워크와 미래모빌리티의 연계도 검토 하겠다”라고 언급했다.